제품 구매기/IT 제품

탁상용 선풍기 구매기

쉽게 못사는 사람 2024. 5. 2. 10:33

갑자기 날이 더워지면서 선풍기를 꺼내 쓰기 시작했다. 일반형 선풍기 말고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탁상용 선풍기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

 

1. 품질? 가성비?

 

내가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어느정도 비용을 사용하고 질 좋은 제품을 살 것인지, 가능한한 저렴한 제품을 살 것인지인데 탁상용 선풍기는 아무래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안전을 생각해서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후기들을 보니 저렴한 제품은 소음 및 진동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해서..)

 

2. 타입?

 

가장 많이 판매하는 타입은 목이 있고 바닥에 원형의 받침이 있는 일반적인 선풍기의 형태를 띈 제품이었다. 그 외에도 캠핑용이라고 해서 삼발이 형태의 제품, 접혀지는 형태의 제품, 집게형 제품, 스퀘어 타입의 얇은 제품 등이 있었는데,

 

삼발이는 미관,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 높은 무게중심으로 불안해보여 제외
접혀지는 형태는 캠핑용으로 쓰지 않을 것이라 굳이 접을 일이 없어서 제외

집게형은 내 사용 용도상 오히려 더 불편할 것 같고 물건이 조잡해보여 제외

스퀘어타입은 바닥이 넓지않아 불안정해보여서 제외

 

일반적인 선풍기 형태가 가장 이쁘고 배터리가 바닥에 있어 무게 중심도 낮고 바닥이 넓어 안정적인 것 같아 이러한 제품으로 결정하였다. 

 

모터의 경우 모두 BLDC모터라서 특별히 고려할 것이 없었다.

 

3. 제품 결정

 

제품을 결정할때는 다른 사람들의 리뷰 및 후기를 많이 보는 편인데 대체로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산(중국에서 설계 생산 등을 모두 한...)을 그대로 가져와서 파는 제품들이었다. (삼성 애플도 중국에서 생산하니 생산지는 어쩔수없다 해도 설계는 그렇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결국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은 1.5~2배 가량 비싸지만 국내 업체 설계(중국 생산) 제품인 루메나의 탁상용 선풍기 FAN STAND 3Z 로 구매하였다. 

이번에 찾아보면서 보니 오랬동안 탁상용 선풍기 제품을 여러 세대에 걸쳐 만들었고, 그 외에도 다른 소품들도 꽤 만드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같아 보였고 as 도 괜찮아보여 정하였다.

그리고 타이머 기능도 있고 다른 제품에는 거의 없는 회전 기능이 있다. 

 

 

 

 

 

 

4. 후기

 

회사에서 본 다른 사람들의 선풍기들에 비해 만듦새가 확실히 낫다. 풍량은 4단계 까지 있는데 소음은 1단계 기준 그냥 일반적으로 느끼는 조용한 선풍기 소리이고 (날개가 돌아가는 이상 날 수 밖에 없는 정도의 소음) 4단계는 모터가 고생하는게 대단히 잘 느껴지는 윙~ 하는 소리이다. 일반적인 사용 시 1~2 단계로도 충분히 시원하다.  회사 동료가 쓰는 일부 중국산 제품은 진동이 꽤 있었는데 (뜯어보니 선풍기 날개 연결부에 본드가 비대칭으로 발라져서 그런것 같았음) 이 제품은 진동은 거의 없어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선풍기를 켤때 무한 회전이 가능한 조그 다이얼을 돌려서 켜는데 이 돌아가며 걸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그런데 가끔 다이얼을 아주 천천히 돌리면 안켜진다.)

 

총평: 가격을 제외하면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제품 구매기 > IT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대용 보조배터리 구매기  (0) 2024.05.02